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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신병들의 맹활약 속에 첫 승 신고

2017년 03월 12일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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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 전남 상대로 김호남의 멀티골과 주민규의 헤딩골로 3-1 승리 -

□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2017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12일 오후3시, 전남광양경기장에서 펼쳐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라운드에서 상주상무는 전남을 상대로 3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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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날 상주상무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특이한 점은 지난 개막전과 확연히 다른 라인업이었다. 더블스쿼드를 구축하겠다는 김태완 감독의 말에 따라 이번 경기에서 신병 선수인 김태환-주민규-김호남이 공격라인을 구성했다. 중앙에는 유준수-황순민-조지훈이, 수비진에는 이웅희-정준연-윤영선-김성주가 나섰다.

□ 전반 상주상무는 자기 진영에서 템포를 늦춰 전남의 공격을 차단했고, 상대 진영에서의 빠른 템포로 경기를 진행했다. 서서히 빌드업을 시도하던 상주상무는 좌우측면을 통해 공격을 시도했고 전반 17분, 김태환의 크로스를 받은 김호남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 그러나 이내 페체신에게 PK를 허용하며 실점했지만 위축되지 않았다. 유준수가 김호남에게 연결되는 공격루트를 잘 살리며 점유율에서 앞섰고 선수들은 물러서지 않았다. 오히려 전체적인 라인을 올려 공격적인 면모를 선보였다.

□ 이어 전반 41분에는 주민규가 헤딩한 볼이 골라인을 넘으며 역전골을 기록했다. K리그 챌린지 득점 2위 출신의 K리그 클래식 데뷔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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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 들어 상주는 전체적인 라인을 내린 뒤 역습을 노렸다. 라인을 전체적으로 움직이며 전남의 활동범위를 좁혀가던 상주는 오히려 사이드를 넓게 썼다. 이에 전남 수비진이 덤비지 못했고, 전남은 세트피스 상황을 노렸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 용병 페체신과 자일을 앞세운 전남의 위협적인 상황은 오승훈 골키퍼가 처리했다. 이 날 상주상무의 첫 승리를 도운 일등 공신은 오승훈 골키퍼였다. 여러 차례의 선방으로 후방을 탄탄히 한 덕분에 전방에선 신병들이 공격적인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다.

□ 그리고 승리의 쇄기골은 후반 42분에 터졌다. 주민규가 올린 크로스를 받은 김호남이 트래핑으로 수비를 제친 다음 골키퍼까지 따돌리며 여유롭게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원정 온 팬들을 향한 경례 세레머니로 멀티골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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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종료되었고 상주상무는 2017시즌 첫 승리의 기쁨을 맞았다. 이 날 김태완 감독이 표현한 상주상무의 팀 색은 ‘무지개 색’이었다. 무지개가 색상이 다양하지만 하나로 모여 있을 때 비로소 무지개가 된다는 말이 딱 맞아 떨어진 경기였다. 팀의 조직력과 선수들의 개성을 살린 김태완 감독의 올 시즌 상주상무가 어떤 기세를 보여줄지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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