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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상주상무, 박항서 감독 인터뷰

2015년 08월 02일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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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전지훈련 - 박항서 감독 인터뷰>


Q : 전지훈련에서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훈련이 있다면?

A : 시즌 초반 전반적으로 조직력이 부족해 많은 실점을 했다. 이를 보완하고 스리백과 포백의 유동적인 사용을 위해 훈련시간을 늘려가며 조직력을 다듬고 있다.

 

Q : 시즌 초반에 수비가 안정되지 않아 실점이 많았다.
A :  동계 훈련 때는 신병들이 늦게 합류 하면서 훈련을 할 여유가 부족했다. 군 팀이란게 특수한 환경으로 매년마다 선수 구성이 바뀌기 때 문에 수비 조직력을 다듬을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리그 초반 많은 실점을 할 수 밖에 없었다.


Q : 스리백을 사용하면서 어느 정도 안정감을 찾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선수들에게 전술적인면이나 플레이에 대해서 특별히 지시한 것이 있나?
A :  작년에는 좌우 측면 수비수들의 공격력이 부족했지만,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이용과 박진포가 합류했다. 두 선수 모두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스리백 사용으로 수비에 부담감이 없어져 활발하게 공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홀딩 역할이 가능한 김성환, 최현태, 권순형 등이 있지만 주 포지션이 아니기 때문에 리그 초반 조직력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선수들이 공격에 가담하면서 득점도 많지만 수비에서 위기를 맞는 상황도 자주 발생했다. 우리 전체적인 공격 진영으로 보면 한골 두골 정도는 승부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실점을 줄이는 방향으로 안양전에서 처음으로 스리백을 시도했다. 조금 연습하고 나갔지만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라 스리백으로 바꾼 목적을 전술적으로 이해하고 빠르게 잘 적응을 해서 다행히 그 경기를 5-0으로 이겼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많이 얻었는데, 현 상태로는 승점관리도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수비라인을 스리백을 사용할지 포백을 사용할지는 이기고 지고 있을 때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을 하려고 하고 있다. 수비라인을 유동적으로 운영하면서 최소한의 실점을 허용하려고 하고 있고, 득점은 전반기처럼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양쪽 수비수들을 적극 활용 하여 찬스를 만들 생각이다.
   
Q : 팀 특성상 1년마다 선수들이 바뀌는데 지난 시즌에 주축선수들이 이탈하면서 팀 적으로 힘들어 졌다. 이번에도 주축선수들이 팀을 이탈하게 되는데 이에 대한 대비하고 있는 것이 있나? 
A :  올해 10월 13일 16명이 나가게 된다. 그 중 주전으로 뛰는 선수가 김근배, 권순형, 이정협 등 3명 정도이고 대부분 신병들이기 때문에 큰 전술적인 전력 누수는 없을 거라 생각하고 있다, 문제가 있다면 올해가 아니라 내년이 문제다. 어쨌든 클럽에서 선수들을 만들어 내기보다 좋은 선수들을 영입해서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야 하는데 올해 어떤 선수가 얼마나 들어올지, 내년에 얼마나 좋은 선수들이 들어올지 모른다. 신병들을 영입해야 하는데 경찰청과 스카웃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가 맘대로 데리고 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두 팀 가운데 선수들이 선택하기 때문에 선수 운영면에서 상당히 쉽지가 않다.


Q : 이번에 훈련을 마치고 새로 합류하게 될 김오규 선수나 권진영 선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있나?
A :  이번에 새로운 선수들이 합류하게 됐는데, 10월 제대 이후에 선수 활용 방안을 생각해서 뽑았는데 중앙 수비수(김오규)는 강원FC에서 경기를 많이 뛰었고, 측면 수비수(권진영)는 경기를 많이 뛰지 않았는데, 경기를 보니까 스피드도 있고 수비력도 좋아서 같은 팀 소속이였던 이정협과 임상협의 추천으로 한번 기용할 생각 중이다. 일단 선수들이 합류해서 몸상태나 기량점검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Q : 시즌 초반 6연승으로 압도적인 선수들 달렸다. 이정협이 발목 부상으로 빠지고 한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동아시안컵으로 이정협 선수가 다시 빠지게 된다.
A : 상주상무가 이정협 하나 가지고 운영되는 팀이 아니기 때문에 그 문제에 대해서는 큰 걱정은 없다. 이정협이 없어도 이정협 자리에서 뛸 수 있는 박기동이 살아나고 있고, 조동건도 회복 되고 있기 때문에 그 문제에 대해서 염려하고 있진 않다.
 
Q : 현재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의 컨디션은 어떤 상태인가?
A :  휴가를 갔다 와서 힘들게 훈련을 하고 있어서 피로가 쌓였을 것이다. 시합에 맞춰서 컨디션을 조절 할 예정이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분이나 컨디션에 대해서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상주상무팸 최원준 취재기자

사진-상주상무팸 이슬아 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