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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톡&톡] 임채민 "강등 당하지 않겠다"

2017년 09월 29일 22:32

신희재 조회 763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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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의 중앙 수비수 임채민이 수비력과 강등권 경쟁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임채민은 지난 23일 제주전에서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는 수비진 정중앙에서 중심을 잡아주며 제주의 공격을 저지했다. 또한 무수히 많은 크로스와 패스를 차단했으며, 장신 공격수 멘디와의 공중볼 경합에서도 우위를 점하는데 성공했다. 특유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몸을 사리지 않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상주에서 임채민이 존재감을 발휘하기 시작한 건 지난 6월부터였다. 이전까지 2경기에 나섰던 그는 휴식기 직후 14라운드 인천전부터 6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하며 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이후 부상을 당해 1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복귀 후에도 이전과 달리 몇 차례 실수를 저지르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이전의 좋았던 폼을 회복하며 팀의 상승세에 보탬이 되고 있다. 연속 출전 횟수도 어느덧 6경기로 늘리며 궤도에 오른 모습이다. 제주전 좋은 활약을 보여준 임채민을 상주상무 팸 취재팀이 만나보았다.

Q. 우선 오늘 제주와 2-2로 비긴 소감 부탁드립니다.
A. 수비로서 2-0으로 이기고 있을 때, 잘 버틸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저희도 운이 따랐지만 상대의 마지막 골도 너무 잘 때려서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오늘 꼭 승점 획득하자고 서로 이야기했었는데, 강등권 싸움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확보할 수 있어서 그 부분은 만족하고 있습니다.

Q. 오늘 2실점을 하긴 했지만 임채민 선수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는 단연 돋보였습니다. 최근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컨디션이 좋다기보다는 수비 연습 때 코칭스태프와 서로 간절하게 훈련에 임했던 게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또 수비수들끼리 끝까지 이야기하면서 신뢰가 생기다 보니까 이제는 끈끈하다는 느낌이 들고, 수비 조직력도 초반보다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Q. 수비 조직력이 좋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전북전부터 윤영선 선수가 부상에서 복귀했습니다. 팀에 도움이 되는 것 같나요? 
A. 확실히 영선이 형은 수비수들 모두가 인정하는 좋은 선수입니다. 영선이 형이 리딩을 할 때 후배인 저희가 믿고 따르면 팀이 더 좋은 방향으로 갈 거라 생각합니다.

Q. 8월 상주에서 K리그 통산 100경기를 달성하셨습니다. 혹시 남은 기간 상주에서 이루고 싶은 추가적인 목표가 있으신가요? 
A. 아무래도 목표라기보다는... 최근 강등권 싸움을 하고 있는데 저는 정말 강등 당하기 싫습니다. 그래서 내년 목표는 내년에 잡고, 올해는 강등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끝으로 상주상무 홈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저희가 군인이기도 하지만 상주팬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좀 더 재밌게 경기에 임하고, 투지 넘치는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이를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은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이기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좀 더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Edited by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3기 취재 신희재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3기 포토 이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