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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톡&톡] '막내 상병' 최필수의 클린시트 소감은?

2018년 04월 30일 23:34

신희재 조회 45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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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상병' 최필수가 시즌 2승을 거둔 소감을 밝혔다.

최필수는 지난 11일 인천전 선발 출전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무려 12개의 유효슈팅을 막아낸 끝에 거둔 성과라 더욱 뜻깊었다. 이를 통해 그는 2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유상훈과의 주전 경쟁에서 한 발 앞서가기 시작했다. 경기 후 곽상득 GK코치가 "필수는 좀 더 주목받아도 될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한 배경이 납득이 가는 경기력이었다.

사실 최필수가 쟁쟁한 선수들 틈바구니 속에서 살아남을 거라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K리그2 안양 출신, 그리고 상병 중 가장 어린 91년생의 그가 입대 후 주전을 차지하기란 요원해 보였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 후반기부터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중용 받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연일 안정적인 선방 능력을 선보이며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성장했다. 경기 후 승리의 주역이 된 최필수를 상주상무 팸 취재팀이 만나보았다.

Q. 2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끈 소감 부탁드립니다.
A. 경기에 출전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건 언제나 기쁜 일입니다. 클린시트는 운동할 때 항상 형들과 소통하면서 재밌게, 열심히, 합심해서 하다 보니까 좋은 결과가 따라온 것 같습니다.

Q. 오늘 경기 초반부터 인천이 강하게 밀어붙였는데 위기감을 느끼지는 않으셨나요? 
A. 긴장은 당연히 됐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저희가 올 시즌 패배할 때 보면 경기 초반에 실점을 허용해서 힘들었던 부분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생각하면서 집중해 고비를 넘겼습니다.

Q.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인천 공격진을 맞이해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대비하셨나요?
A. 쿠비나 문선민 같은 경우에는 빠르고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스타일이고, 무고사는 결정력이 좋고 발밑 기술이 좋은 선수라고 파악했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 미팅할 때부터 채민이 형, 남춘이 형과 이야기하면서 준비했습니다.

Q. 현재 계급은 상병이지만 나이로는 팀 내에서 두 번째로 어린데 '꼬인 군번'의 고충은 없나요?
A. 딱히 어리다고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저랑 같은 기수인 형들은 막내가 저 혼자이다 보니까 더 잘 챙겨주고, 이병 형들도 잘 대해줘서 문제없습니다.

Q. 최근 신병 1차 합격자 중 광주의 윤보상 골키퍼가 포함됐는데 강력한 경쟁자가 합류할 수도 있다는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윤보상 선수가 합류한다면 전 병장이라 1~2달 정도만 같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때면 전 거의 조상님입니다. (웃음) 좋은 골키퍼이기 때문에 군대에 와서도 폼을 유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Q. 끝으로 멀리 인천까지 응원 와주신 상주팬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멀리까지 찾아와주신 팬분들에게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수원전까지 하던 대로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dited by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4기 취재 신희재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4기 포토 이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