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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톡&톡] 미드필더 신세계는 꾸준히 공부 중

2018년 04월 30일 23:40

신희재 조회 91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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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미드필더로 빅버드에 돌아온 소감을 털어놓았다.

신세계는 지난 14일 수원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격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는 데뷔 후 줄곧 오른쪽 수비수로 이름을 알렸으나 이번 시즌을 앞두고 중원이 두텁지 못한 팀 사정상 포지션 변경을 꾀했다. 축구 인생에서 처음 겪는 변화이기에 낯설 수 밖에 없었지만, 이를 기회로 받아들인 신세계는 미드필더 공부에 매진하며 노력했다.

결과는 성공적이다. 신세계는 개막 후 지금까지 전 경기 풀타임 출전하며 '축구 지능이 좋다'는 김태완 감독의 평가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는 입대 후 첫 빅버드 원정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좋은 위치선정과 판단력으로 공수 연결고리의 역할을 잘 수행했다. 그러자 친정팀 수원팬 또한 경기 후 박수를 아끼지 않으며 신세계의 활약을 칭찬했다. 경기 후 좋은 모습을 보여준 신세계를 상주상무 팸 취재팀이 만나보았다.

Q. 먼저 친정팀을 상대로 아쉽게 패한 소감 부탁드립니다.
A. 계속 주중 경기가 있어서 선수들이 피곤한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준비를 잘했는데 아무래도 수원이 체력적인 면에서 더 준비를 잘 했던 것 같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따라잡으려고 했는데 마지막 순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움이 큽니다.

Q. 이번 시즌 미드필더로 변신하셨는데 입대 전 이 포지션을 소화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A. 유소년 통틀어서 미드필더라는 자리를 상주에서 처음 서보고 있습니다. 김태완 감독님과 정경호 코치님께서 자신감도 많이 주시고 신뢰를 해주셔서 열심히 뛰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해도 지금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조금 더 미드필더라는 포지션에 대해 공부하겠습니다.

Q. 미드필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이나 조언을 받고 계시나요?
A. 일단 제가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은 수비적인 역량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공격적인 부분보다는 수비적인 부분에서 어떻게 해야 실점을 안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 수비수들과 조율하는 과정에 대해서도 더 공부해야 될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Q. 주장 여름과 부주장 이종원이 동시에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상병 중 유일하게 미드필더로 출전하고 있는데 그에 대한 부담감은 없으신가요?
A. 부담감이라기보다는 가람이도 있고, 신병 중에도 미드필더에 좋은 선수들이 많습니다. 그 선수들이 몸을 만드는 과정에 있으니까 딱히 걱정은 없습니다.

Q. 오늘 홍철, 김민우와 함께 입대 후 처음으로 빅버드 서포터석에 방문하셨는데 기분이 어떠셨나요?
A. 팀이 패배해서 기쁘지는 않았지만, 오랜만에 느끼는 기분이라 감회가 새로웠던 것 같습니다.

Q. 끝으로 다음 포항전 각오와 멀리 수원까지 응원 와주신 상주팬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수원까지 오셔서 저희를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분들이 계신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어떤 말로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상주팬들이 원정에 한 분, 한 분 오셨을 때 저희에겐 정말 소중하고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포항전, 대구전, 서울전 계속 응원 와주시면 저희도 끝까지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팬분들에 대한 예의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dited by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4기 취재 신희재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4기 포토 이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