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lens & Solution

Home > FAN > 팸 스토리

[상상톡&톡] 드디어 소망을 이룬 김남춘 (feat. 든든한 영혼의 파트너 임채민♥)

2018년 05월 04일 19:23

이경희 조회 91 트위터 페이스북

1525429327_1.jpg


김남춘이 친정팀으로의 마지막 원정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홈경기장인 상주시민운동장이 도민체전으로 인한 개보수 공사로 리그 초반을 원정 10연전으로 치러야했던 상주상무.
프로 원정러라 불리던 상주는 10Round 까지 424(무실점 5경기, 9실점) 승률 50%라는 호성적을 얻을 수 있었는데 무실점 5경기의 주역으로 수비진의 호흡을 빼놓을 수가 없다.
 
김남춘은 현재 주장인 여름과 부주장 이종원의 부재로 주장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서고 있으며 윤영선의 전역이후 임채민의 짝으로 7경기 연속 출전하고 있다. 대학시절 광운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김남춘과 당시의 라이벌로 꼽았던 영남대 주장 임채민이 지금은 상주상무의 F4 멤버 함께 후방을 책임지고 있다. 대학교때 임채민과 같이 뛰어보자고 했었던 소망을 이제야 이룬 김남춘을 서울과의 원정경기를 마친후에 상주상무 팸 취재팀이 만나 보았다.
 

1525429371_1.jpg


Q. 상주상무 소속으로 마지막 서울 원정경기를 마친 소감 부탁드립니다.
A. 서울이 전역 후 돌아갈 팀 이기도한데 지금 성적이 안 좋아서 매번 서울 경기가 어떻게 됐나 확인을 합니다. 매년마다 처음에는 안 좋았지만 나중에는 올라가는 팀이기 때문에 별로 걱정은 안됩니다. 상훈이랑 방 같이 쓰면서 얘기하는데 서울이랑 하면 아는 사람도 많지만 일단 우리는 지금 상주 소속이고 지고 싶지 않은게 강해서 평소보다 준비를 더 많이 한 것 같습니다. 무실점 해서 잘 된 것 같고 상주 홈에서도 경기가 더 있는데 똑같이 똑같은 마음으로 무실점 하는 경기 잘 준비하겠습니다.
 
Q. 주장인 여름 선수와 부주장 이종원 선수의 부재로 주장완장을 차고 있는데 주장완장을 넘겨받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계기는 따로 없고 감독님이랑 코치님이 갑자기 불러서 시키셨습니다. 솔직히 주위에서 놀리는 분위기라...(웃음) 부대에서 운동할 때는 종원이가 부주장 역할을 해서 저는 하는게 없고 시합 왔을때 주장, 부주장이 없을때만 임시로 하고 있습니다.
 
Q. 최근 7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고 있는데 체력적으로 부담은 없나요?
A. 첫 번째가 힘들지 계속 연달아 뛰면 더 관리하기가 쉽고 중앙 수비수라는 포지션 특성상 부상이나 카드관리 이런 부분 말고는 다른 포지션보다 수월하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지금 수비진이 저희끼리 얘기도 많이 하고 잘 맞는 느낌이어서 더 힘을 받고 있습니다.



Q. 수비진이 잘 맞는다 했는데 지난번에 임채민 선수에게 김남춘 선수 칭찬을 부탁했더니 대화가 잘 통한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김남춘 선수도 임채민 선수에게 칭찬하거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칭찬할건 너무 많습니다. 채민이는 원래 대학교때 부터 알았지만 실력적인 면으로도 탑이라 생각합니다. 경기중에 태환이는 멀리있어서 저한테 레이저만 쏘고 철이는 왼쪽에서 채민이는 오른쪽에서 뭐라하고 철이랑 채민이랑 서로 다투면 제가 사이에 껴있기 때문에 중재하는 역할을 합니다. 제가 원래 둥근걸 좋아해서 애들이 좀 강하게 얘기해도 받아 들이고 넘기는데 채민이는 화를 조금만... 살살... 천천히 얘기했으면 좋겠습니다. (^^)
 
Q. 임채민 선수에 대해 애정이 남다른 것 같은데 전역하면 많이 보고 싶을 것 같은데요.
A. 채민이는 평소에 군대 오기 전에도 연락하던 사이였습니다. 서울에서도 잘 맞는 선수가 있었다 싶이 채민이랑 같이 뛰면서 잘 맞는다는 느낌이고 제가 많이 배우는 것 같습니다. 전역을 하더라도 평소에 연락 자주하고 경기체크하고 성남이랑 서울이랑 가깝기 때문에 중간 지점에서 자주보고 티타임도 많이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Q. 원정경기를 끝내고 드디어 홈경기를 하게 되는데 그동안 원정응원을 하러 와주신 팬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작년보다 원정 응원 와주시는 팬분들이 많아진것 같습니다. 적은 인원이지만 눈에 확 들어오기 때문에 더 감사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홈에서 오랜만에 경기를 하는데 작년엔 저희가 홈에서 2승밖에 못했는데 올해는 저희들끼리 얘기하는게 호흡이 좀 맞는다고 해야하나? 실점도 줄은거 같고 홈에서도 그런 감각이나 느낌을 잘 맞춰서 실점을 더 줄이고 특급 신병들의 힘을 받아서 더 많이 이기는 경기하도록 하겠습니다.





Edited by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4기 취재, 사진 이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