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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윤영선 "승강PO 똘똘 뭉쳤던 선수들 가장 기억에 남아"

2018년 04월 07일 13:07

신희재 조회 74 트위터 페이스북


상주 윤영선이 전역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윤영선은 지난 31일 전북 원정경기에서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아쉽게도 교체 출전은 불발됐으나 전역을 앞둔 순간까지도 원정 경기에 동행해 후임들에게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016년 7월 4일 상주에 입대한 그는 상위 스플릿 진출, 극적인 잔류, 끔찍한 팔 부상 그리고 영광스러운 국가대표팀 발탁 등 많은 일들을 겪으며 선수로써 한 단계 더 성장했다. 그리고 마침내 오는 4월 3일 1년 9개월간의 군 생활에 마침표를 찍으며 원소속팀 성남으로 복귀하게 됐다. 그동안 상주의 뒷문을 든든하게 책임졌던 윤영선을 상주상무 팸 취재팀이 만나보았다.

Q. 상주에서 마지막 경기를 마친 소감 부탁드립니다.
A. 안 갈 것 같던 시간이 지나가서 홀가분하고, 한편으로는 시원섭섭합니다. 100일쯤 남았을 때는 이 시간이 굉장히 기다려졌는데 막상 지금은 무덤덤합니다.

Q. 군 복무 기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A. 아무래도 승강 플레이오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신병 때 상주가 처음으로 상위 스플릿에 진출했던 것도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승강 플레이오프는 제가 경험해보지 못했고 당시엔 굉장히 힘들었지만, 선수들이 똘똘 뭉쳐서 값진 결과를 이뤄냈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작년에 팔 부상을 심하게 당했던 안 좋은 기억도 떠오르고, 그걸 계기로 해서 대표팀에 발탁된 긍정적인 기억도 생각이 납니다.

Q. 아직 전역을 기다리고 있는 30여 명의 후임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A. 이제 상병들은 제가 나가면 150일 정도 남았을 텐데 얼마 안 남은 기간 몸 관리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신병들은 지금 앞이 안 보일 텐데 (웃음) 신병답게 군 생활 잘해서 몸 빨리 끌어올려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Q. 끝으로 그동안 윤영선 선수를 응원해주셨던 상주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홈경기부터 원정 경기까지 항상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작년에 솔직히 성적이 안 좋아서 선수들도 마음이 안 좋고 미안한 부분도 많았는데, 올해는 아직 초반이지만 선수들 모두 협심해서 좋은 분위기 만들고 있어서 앞으로 결과까지 낼 거라 믿습니다. 항상 상주상무 많이 응원해주시고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주셨으면 합니다.

Edited by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4기 취재 신희재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4기 영상 이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