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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17 K리그 클래식 1R 리뷰] 치열했던 명승부, 포기하지 않았던 상주

2017년 03월 07일 09:38

신희재 조회 43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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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남의 동점골에도 불구, 이근호 멀티골로 아쉽게 패배
3월 12일 광양 원정에서 전남 상대로 리그 첫 승 노려
  
상주가 강원을 상대로 아쉽게 패했다. 상주는 3월 12일 오후 3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7 K리그 클래식 1라운드 경기에서 강원과 접전 끝에 아쉽게 1대2로 무릎을 꿇었다. 상주는 12일 광양 원정에서 전남을 상대로 리그 첫 승을 노린다.
  
이날 4-3-3 포메이션을 사용한 상주는 김병오 - 박희성 - 김호남이 공격, 신진호 - 김성주 - 김성준이 미드필더, 홍철 - 윤준성 - 이경렬 - 김태환이 수비, 오승훈이 골키퍼를 맡았다. 상주는 선임 7명과 신병 4명이 적절히 배치된 라인업으로 강원을 상대했다.
  
5523명의 관중이 보는 앞에서 상주는 필승을 다짐하며 경기에 임했다. 상주는 초반 10분, 박희성이 두 번 연속 헤딩 슈팅을 기록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12분 김호남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는 슈팅을 시도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상주는 측면에 배치된 발 빠른 수비수 홍철과 김태환을 활용한 공격으로 강원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0분 이경렬의 반칙으로 강원의 페널티킥이 선언되면서 상주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다행히 키커로 나선 정조국이 실축을 저지르면서 한숨을 돌렸다. 이후 경기는 강원 백종환이 전반 29분 경고를 받은 것 외에는 잠잠하게 흘러갔다. 전반 막판 신진호가 연이어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이범영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전반전은 득점 없이 0대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후반 초반, 두 팀은 득점을 위해 침착하게 기회를 노렸다. 상주는 후반 11분 김성주를 대신해 황순민을 투입하며 첫 번째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하지만 황순민은 3분 뒤 강원 이근호가 역습 과정에서 선제골을 기록할 때 실점의 빌미가 된 패스 실수를 저지르며 고개를 떨궜다. 다급해진 상주는 후반 21분 김병오를 윤동민으로 교체하고, 후반 27분에는 박희성을 주민규로 교체하면서 공격에 변화를 줬다.
  
이런 노력 덕분에 후반 막판으로 들어서면서 상주의 측면 공격이 살아났고, 그 결과 후반 35분 동점골이 터졌다. 김태환이 오른쪽 측면을 허문 뒤 올려준 크로스를 김호남이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기세를 탄 상주는 계속해서 공세를 퍼부었지만 오히려 후반 43분 이근호에게 또다시 실점을 허용하며 다시 끌려갔다. 이후 상주는 마지막 코너킥 찬스에서 오승훈 골키퍼가 공격에 가담할 정도로 간절하게 득점을 노렸지만 추가골을 기록하는 데 실패했다.

Edited by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3기 취재 신희재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3기 포토 이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