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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17 K리그 클래식 34R 리뷰] 9위 도약한 상주, 강등권에서 한 발짝 벗어났다

2017년 10월 20일 23:38

신희재 조회 826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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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33점의 균형이 깨졌다. 상주가 34라운드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상주는 5-4-1을 꺼내 들었다. 주민규가 공격에 나섰다. 김호남 - 유준수 - 여름 - 김태환이 허리를 책임졌다. 홍철 - 이광선 - 윤영선 - 김남춘 - 신세계가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최필수가 골키퍼를 맡았다.

상주는 전반 15분 만에 2골을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 주인공은 주민규와 김태환이었다. 두 선수는 전반 11분과 전반 14분, 각각 도움과 득점을 기록하며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주민규는 탄탄한 피지컬을 이용해 공을 소유한 뒤 날카로운 패스로 기회를 만들어냈다. 김태환은 빠른 스피드로 대구 수비의 틈을 파고들어 패스를 받은 뒤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뛰어난 골 결정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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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상주는 파상공세를 이어가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전반 24분 김호남, 전반 27분과 전반 38분 주민규가 슈팅을 시도하며 추가 득점을 노렸다. 그 과정에서 김태환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태환은 오른쪽에서 수차례 돌파와 크로스를 성공하며 공격 전개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반격에 나선 대구는 전반 막판 세징야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동점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상주는 후반 들어 점유율에서는 열세에 처했으나 효율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무승부를 유지하는데 집중했다. 그러면서도 간간이 역습을 시도해 호시탐탐 승리를 노렸다. 결국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기면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승점 34점을 획득한 상주는 승점 33점에 그친 10위 전남, 11위 인천을 제치고 9위로 올라섰다. 또한 다음 라운드 12위 광주와 맞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하위를 면할 수 있게 됐다.

Edited by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3기 취재 신희재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3기 포토 이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