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프로축구단 대단합니다.

백중지세의 시합이었습니다. 센터링에 방향바꾸는 바운드 슛 골인^ 상황을 확 뒤집어 버렸습니다.

후반 문선민 선수의 쏜살같은 침투에 이은 슈팅도 자랑스럽습니다.

그럼에도 다가 오는 시합에서는 방어를 더욱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김진혁 선수가 보기 드물게 방어를 잘해 주었지만

기습 공격에 빨리 급속히 후퇴해서 방어 구축하는 훈련을 더 잘 하셔야 합니다. 슬라이딩 슛 골대를 맞는 슛 등등은 방어 후퇴가 늦었기 때문에

발생한 위기 였습니다. 본래 상주상무가 방어후퇴가 좀 느리긴 하지만 요번 시합은 사로잡히지 않도록 빠르게 후퇴해서 공격을 차단하는

훈련을 구축하셔야 합니다. 이번 시합은 공격해서 골을 어떻게 넣을 것인가라기 보다는 어슬프게 실점하지 않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상주상무보다 어쩌면 빠르고 강하고 긴 패스를 어떻게 방어할 것인지 작전을 짜 두셔야 합니다.

빠르게 방어하는 데는 업사이드 작전을 포기하셔야 합니다. 업사이드 작전을 구사한다면 반드시 불리하게 심판정 받을 겁니다.

대구FC가 원정 두실점 가운데 하나는 업사이드가 명백한데도 실점이 되어버렸지 않습니까?

타산지석으로 삼으셔야 합니다.

상주상무가 원정에서 조금은 약한 점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작전 보안을 소홀히 해서가 아닌가도 싶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작전도 구사해 봄직합니다.

공격은 기습으로 방어는 철저히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