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보자 2012년 09월 20일 16:53 조회 1756
올 초부터 축구장을 찾기 시작한 축구팬입니다.
한창 축구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리그 포기를 선언했네요.
비록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상주가 골을 넣거나 승리를 거두는 날은 세상을 다가진 기분이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연맹이 잘 못했는지 상주가 잘못했는지 체육부대가 잘 못했는진 모르겠지만, 우리 상주는 연맹가입금까지 내고, 경기장 보수나 시설 확충을 모두 끝낸 K리그 정식 회원입니다.
내가 상주시민이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연맹과 체육부대 싸움에 선량한 상주시와 상주시민들만 피해 보는 것 같아서 화가나네요. 다른 구단처럼 똑같이 회비를 냈으니, 똑같이 경기를 치를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 상주 축구팬의 바람인데 이게 그렇게 무리한 요구인가요?
연맹의 일방적 형태와 체육부대의 상주를 무시하는 행동이 너무 화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