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 2019년 08월 23일 11:15 조회 1282
- 연 1회 ‘상주공고의 날’ 홈경기 개최 -
- 프로스포츠 관람문화 체험, 현장 견학을 통한 진로 체험 환경 조성 -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하 상주상무)과 상주공업고등학교(이하 상주공고)이 양 기관의 진흥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8월 22일 오후 3시 상주공고 회의실에서 상주상무프로축구단 신봉철 대표이사와 상주공업고등학교 박용태 교장 그리고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상주상무는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밀착 사업으로 연 1회 이상 ‘상주공고의 날’을 지정하여 상주공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어 학우 간 관계 형성 및 단합에 목적을 들며 나아가 학교의 홍보를 돕는다.
또한 학기 중에는 상주공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 및 체험학습을 통해 진로 체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주공고는 상주상무의 홈경기 홍보와 관중 유치에 힘써줄 것을 약속했다.
상주공고는 상주시 유일한 공업 고등학교로써 토목시스템과, 철도전기과, 건축시스템과, 자동차기계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철도전기과는 전국에서 유일한 특화된 학과다. 6년 연속 공무원 최다 합격으로 경북 1위의 성과를 거두며 미래의 전문 기술인을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상주공고 박용태 교장은 “지역 내 유일한 프로구단인 상주상무와 함께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양 기관은 물론 우리 학생들과 지역 사회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상주상무 신봉철 대표이사는 “지역 인재 양성에 힘써주시는 상주공고와 인연이 되어 기쁘다. 앞으로 상호 간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내 교육과 스포츠가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상무는 8월 24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울산현대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어 9월 1일 19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상주상무와 대구FC의 경기가 있으며, 이날은 9기 선수단의 전역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